지난 달 겨울이 찾아오기 시작 할 무렵,

우리 이웃들에게 연탄 나눔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왔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올해는 노원구에 위치한 상계동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봉사에 앞서 상계 3,4동 주민센터에서 집결을 하였습니다.

이번 연탄 봉사에서

저희를 담당해주실 간사님을 따라 장소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장소에 도착을 하여 제대로! 확실하게!

봉사하기 위해 복장부터 갖춰 입습니다.

혼자라면 외롭고 힘들 수도 있지만

같은 마음과 목표를 가진 이들이 모여 함께하니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뜻함을 나누는 행복한 세상

저희 캄피어패럴이 함께 합니다!

보기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양이죠?

연탄 1장의 무게는

우리 사람의 체온 36.5도와 같은 3.65kg라고 합니다.

그리고 1년은 모두가 잘 아는 것 처럼 365일 이고요.

"우리 이웃들의 체온을 365일 지켜드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정성을 나누자!"

라는 마음을 가지고 모두 열심히 봉사에 임했습니다.  

오늘 하루 저희와 한 몸이 되어 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줄 지게를 메고

연탄을 옮길 준비를 해봅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자랑스러운 우리 직원분들 :-)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각자 들 수있는 만큼의

연탄을 싣고 각 가정으로 안전하게 배달을 하였습니다.

연탄 나눔 활동에는 크게 세 가지 역할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분배 입니다.

쌓여 있는 연탄을 지게 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는 지게 입니다.

지게는 연탄을 지게에 싣고 각 가정으로 나릅니다.

세 번째는 적재 입니다.

지게가 싣고 온 연탄을 창고에 쌓는 역할을 하죠.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그렇게 연탄들이 조금씩 쌓여갑니다.

힘들고 고될 수 있음에도 한결 같이 밝은 표정으로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는 우리 캄미어패럴!

이러니 안 좋아할 수 있나요?...♥

봉사 하는 날도 오르시떼와 함께!

오르시떼 절대 못잃어요~

서울연탄은행 측에서 따뜻한 핫팩과

아주 귀여운 굿즈들도 준비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다 옮기나 했는데..

벌써 꽤나 많은 연탄들이 각 가정으로 배달이 되었네요.

마지막까지 으쌰으쌰 힘을 모아

연탄 한 장 한 장 소중히 그리고 신속하게 운반을 합니다!

마지막 남은 한 장까지 모두 배달하고 해산하려고 하는데

고생했다며, 감사의 의미로 동네 할아버지께서 타 주신 커피 한 잔.

그 어떤 커피 보다 값지고 맛있었네요.

(감동의 눈물이... 마음이 찡했어요..)

이날 저희는 6가구에 총 1,500장의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올해도 온기를 나누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작은 행동과 마음들이 모이고 모여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가 되고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한 하루와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