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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비즈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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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하면 '오르시떼' 떠올리게 하고 싶어요"

Friday, Mar. 5, 2021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캄미어패럴(대표 김여미, 신형국)에서 전개하는 잠옷 브랜드 '오르시떼'가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보여 주목된다. 2006년 론칭한 이 브랜드는 아동 잠옷을 메인으로 하면서 성인용까지 확대해 패밀리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백화점 30군데에 입점, 해당 조닝 내 상위권 매출을 유지해 나간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집콕 라이프가 생활화되면서 인도어룩을 콘셉트로 한 오르시떼는 매출에 더욱 탄력을 받았다. 또 반려견 가정이 높아지는 점을 노리고 애견의류까지 세트로 개발해 가정적이며 포근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오르시떼의 성장 비결이라면 무엇보다 40년 전통의 잠옷 외길을 걸어온 모기업을 들 수 있다. 현재 오르시떼를 운영하는 김여미, 신형국 공동대표는 창업주의 2세 경영인으로서 기존에는 잠옷 생산과 도매업을 중심으로 하던 것을 브랜드화 해 현재는 미국 아마존까지 진출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 키우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 *잠옷 브랜드화에 도전하는 김여미 & 신형국 부부 경영인. ]


40년 전통의 잠옷 생산 노하우 기반, 이제 브랜드로 승부

2019년 베트남 자체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해 오르시떼의 전 제품은 자가공장을 통해 생산한다. 캄미어패럴은 꾸준히 도매업도 병행하면서 연간 잠옷 생산량이 100만장 정도가 된다. 베트남 공장 인원만 350명에 달하고 있다.

김여미 대표는 "오르시떼는 3~12세의 아동 잠옷의 반응이 좋아 올 시즌 본격적으로 실내복(내복)까지 확대했으며 다행히 매출이 잘 나오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잠옷하면 '오르시떼'를 떠올릴 수 있도록 프리미엄 인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르시떼는 이번 S/S시즌 'Little Farmers'를 타이틀로 한 가드닝 콘셉트의 제품을 출시했다. 피부에 자극이 없고 부드러운 터치감의 소재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이번 시즌 제품 중에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 향을 가공한 소재가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롯데백화점 노원점을 비롯한 신규 매장 오픈 및 리뉴얼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한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오르시떼 S/S 이미지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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