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가정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잠옷이란걸 입어본 기억이 없어요 ㅠㅠ 크리스마스 선물도 한번 받아본 기억이 없는 시절인데 같이 사시던 막내외삼촌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머리맡위에 미미인형을 놓아두신 기억이 나네요
장난감도 없고 맛있는것도 많이 못 먹고 컸지만 그 시절이 그립네요
애드리안 머레이 작가님의 사진을 보니 어린 시절이 떠오르네요 저는 초등학교 고학년때까지 곰돌이 인형을 좋아했어요 하얀색 곰돌이 인형을 꼭 안고 잠을 자면 포근하고 따뜻했었는데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그때 입었던 잠옷도 생각이 나네요 분홍색 원피스였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옷이였어요 그 잠옷을 입으면 너무 편했고 기분이 좋았어요 밖에 나가지 않으면 잠옷만 입고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놀곤 했었는데 어린시절의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제 딸도 저와 같은 이런 소중한 추억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어릴때 작은 손전등을 들고 이불속에서 오즈의 마법사를 읽는 걸 좋아했어요 도로시처럼 상상할 수 없는 모험을 하고 싶었거든요. 읽고 또 읽고 내가 도로시가 된 것마냥 대사도 따라 말하고 했었는데 지금은 제 아이에게 그 상상의 동화를 읽어주고 있네요 그때처럼 지금도 행복하네요
어렸을 때 언니랑 크게 싸워서 아빠한테 처음으로 몽둥이로 맞게 된 날이 있어요.
아빠가 몇 시에 엉덩이를 때릴거다 예고를(?) 하셨는데 아플까봐 너무 무서워
바지 안에 내복을 두 개 껴입었어요 ㅎㅎㅎㅎㅎ
그러고 나서 맞았는데 탁! 소리가 아닌 푹! 소리가 나서 모두 저의 귀여움에 박장대소하며 끝난 해프닝이었네용~
어릴적 애착인형이 생각나네요. 러시아 마트료시카 디자인의 베개인형이있어요. 사실 그 당시 국민템인 베개였지요. 늘 바디필로우처럼 껴안고 잤는데, 베개 다 보니 자주 빨게되어 색이 바랬고 또 그 색바랜 베개를 오랫동안 안고잤어요. 중학교3학년때 이사가던날 엄마가 이제 버리자고 보여준 베개인형은 참혹하도록 닳았었지요 ㅎㅎ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고 촉감까지 그대로 느껴지는듯해요. 빨간색 마트료시카 베개 인형이 바로 떠올랐네요. ㅎㅎ
장난감도 없고 맛있는것도 많이 못 먹고 컸지만 그 시절이 그립네요
싶다고 엄마한데 사달라고 울고불고 시장바닥에
드러눕고 꼬집 뿌리던 기억이 있네요..저희 아들과 친조카들은
오르시떼 잠옷만 입으면 잠도 잘 온다고 너무 좋아하네요
조카와 저희 아이들도 오르시떼의 잠옷이 행복과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었으면 해요
퇴원해서 집에오면 엄마께서 항상 이쁜곰돌이원피스잠옷과 곰돌이인형을안고 동화책을 읽어주셨던기억이나고 생각하면 가슴이몽글몽글하네요
아빠가 몇 시에 엉덩이를 때릴거다 예고를(?) 하셨는데 아플까봐 너무 무서워
바지 안에 내복을 두 개 껴입었어요 ㅎㅎㅎㅎㅎ
그러고 나서 맞았는데 탁! 소리가 아닌 푹! 소리가 나서 모두 저의 귀여움에 박장대소하며 끝난 해프닝이었네용~